▲ 부산 중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사업 추진 |
스마트플러그 기기를 설치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은 대상자의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TV 등 가전제품에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해 전력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모니터링해 일정시간동안 변화가 없는 경우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1:1로 결연된 준사례관리자에게 위기 상황을 문자로 발송한다.
구·동·중구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신호 발생 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준사례관리자는 대상자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생필품 전달과 복지 욕구 파악 등 결연자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