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기업.학생 수요를 반영한 중등직업교육 체제 구축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5월 20일(금) 14시, 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청주직업교육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은 5월 20일(금) 14시, 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청주직업교육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 회의를 개최했다.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과 산업 수요 맞춤형 직업계고 교육과정 안착,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진로와 취업 지원 등을 목표로, 도내 최초로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은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등 6개 기업 단체 및 유관 기관의 임직원을 위촉하고, 청주 직업계고(농업계고 1교, 공업계고 4교, 상업계고 4교 등, 총 9교) 산학협력부장교사들이 참여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취업지원을 위해, 청주 지역의 기업 단체 및 유관 기관들과 협약하고, 올해, 직업계고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과 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지원 방향을 설정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 안순자 교육국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직업계고는 동반 성장의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그 일자리에 맞는 직업교육은 지역 혁신의 동력”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첫 위원회 회의에서는 청주교육지원청의 중등 직업교육지원 업무를 소개하고, 지역 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방안, 현장실습 확대 및 안전과 노동인권 보호 방안 등, 중등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각 기관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9일(목)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청주채용박람회(주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청주 직업계고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홍보관에서는 청주 관내 직업계고등학교의 특색 교육과정과 고졸 채용 기업에 대한 정부의 우대 정책, 기업주가 알아야할 청소년 노동인권 등을 안내하였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