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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조 7천억 규모 추경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기사승인 2022.08.16  18: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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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경제 마중물, 생활밀착형 사업, 원도심 균형 발전 등에 집중 투입

   
▲ 인천광역시청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원자재 가격과 물가 상승 등 대외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원도심 균형 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본예산 대비 1조 7천여억원이 늘어난 추경예산을 편성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14조 8,677억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13조 1,442억원에서 1조 7,235억원 증가한 14조 8,677억원 규모다.

지방세 초과세입 5,161억원과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 분 2,670억원 및 국고보조금 2,513억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시는 15조원에 육박하는 확대 재정 운용을 통해 ‘다시 뛰는 인천경제,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더 나은 시민 삶을 위해 시민 안전과 복지, 여가생활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재원을 배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도시 인프라 보강과 미래세대 투자 및 원도심 균형 발전에도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4,917억원을 편성했다.

인천시 지역화폐인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을 852억원 추가 편성해 예산 규모를 당초 2,192억원에서 3,044억원으로 늘렸다.

이번 추경에는 인천e음 캐시백 제도가 지속되도록 예산을 반영했으며 인천e음 개선방안은 검토 후 8월말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돕고자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 등 예산 385억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정부 추경예산으로 올해 상반기에 지급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 285억원도 함께 반영했다.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공동체 일원으로 행복한 시민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640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589억원 등 1,809억원을 반영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억제하고자 버스 준공영제 보전에 907억원, 도시철도 운영비 555억원 등 1,537억원을 반영함으로써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소규모 농어가 소득 안정과 축산업계 지원 예산도 34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다음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899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정부 추경예산과 연계해 집행한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등 1,258억원을 반영했으며 방역체계 보강에 17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재난관리기금 600억원 및 재해구호기금 600억원의 재원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편리한 교통환경 구현과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청라지구~북항간 도로 신설 100억원 등에 286억원을 편성했고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 장비 확충, 도시철도차량 내 폐쇄회로 설치 등 교통안전 예산 407억원도 추가로 늘렸다.

시민들이 더 많은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급 50억원, 인천유나이티드FC 운영 지원 60억원 등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에 476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산업 활력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2,776억원을 편성했다.

만석우회고가교 정비사업 108억원, 제물포역 도시재생사업 33억원 등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18억원을 반영했고 어촌뉴딜 300 사업 등 섬 마을 정주여건 개선에도 136억원을 반영했다.

아동·청년 등 미래세대에 투자하고자 매입 임대사업 527억원, 창업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17억원, 아동수당 급여 확대 62억원 등 669억원을 반영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매입 임대사업 : 527억원 창업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 17억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 6억원 아동수당 급여 확대 : 62억원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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