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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기사승인 2022.08.16  18: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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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감소지역 122개 지자체 각축 속 우수등급 받아.

   
▲ 무주군청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B등급을 받아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가 줄어 소멸 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돕기 위해 정부에서 올해 도입한 자금으로 10년간 총 10조원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지자체에 투입한다.

투자계획 평가는 기금액 배분을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기금관리조합의 평가단이 인구감소 ·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122개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발굴 · 제출한 인구정책 투자계획을 심사해 결정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과 2023년 2개 년도에 대한 투자사업 계획을 대상으로 했으며 무주군은 ‘일터 · 쉼터 · 삶터가 조화로운 건강한 무주’실현을 위한 정주인구 증가, 관계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전략을 세우고 SMART 생태계 조성을 비롯한 관광 · 생태계 재창조, 농촌 · 의료 · 복지 · 에너지 개선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발굴 · 제출해 호평을 받았다.

세부 사업은 귀농 · 귀촌인 유치 및 정착을 위한 고랭지 스마트 팜 경영실습장 조성과 연계 교통 인프라 개선, 4도 3촌 세컨하우스 조성, 농촌지역 에너지환경 개선, 지역거점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기반구축을 위한 군립요양병원 건립 · 운영, 공공보건의료인력 정주형 숙소 건립,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 무주관광 활성화와 반딧불 농 · 특산물 홍보를 위한 미디어아트 영상관 조성, 청년 창업 등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센터 조성 등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우리 무주가 지역 소멸 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이자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거라 확신을 한다”며 “8월 말 기금관리조합 회의를 통해 투자계획이 확정되고 최종 기금까지 배부가 되면 사업별로 예산을 편성,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이후 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더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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