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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려운 재정여건 불구 올 특별교부세 422억

기사승인 2023.12.06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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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정기 16개 사업 172억 역대 최다 확보

   
▲ 전남도, 어려운 재정여건 불구 올 특별교부세 422억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정기 특별교부세로 16개 사업, 17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보다 90억원이 많은 규모로 수시 확보한 것까지 포함해 올해 확보한 총 특별교부세는 422억원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규모는 매년 30억~80억원이었던 정기 교부액 중 역대 최대다.

세수 결손에 따른 재원감소로 가뜩이나 어려운 전남도의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성과는 올해 제104회 전국체전, 제43회 장애인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안사업비가 많이 투입된 만큼, 민생예산에도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이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한 결과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서지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중점으로 도민 생활의 기본권 보장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전남을 위해 주춧돌을 놓기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세부 내역은 붕괴위험 사면정비, 선형개선 등을 통한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지방도 위험도로 정비공사 52억원 이용빈도가 높은 핵심 중요 교량의 내진 보강을 통한 시설물 기능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교량 내진보강 및 개축공사 42억원 하천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화하는 하천재해 예방사업 30억원 연도교 건설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한 연도교 개설공사 10억원 등이다.

또 장애인보호작업장, 아동보호기관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전남도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18억원 500년 의병역사를 한곳에서 한눈에 살펴보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 10억원 아열대 특화작목을 차별화된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건립 10억원 등도 포함됐다.

정현구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해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하고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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