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량평가도 역대 최고 실적인 95.4% 달성
▲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주요 국정 시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지자체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 제도로 이번 평가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 3개 분야의 총 106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국민평가는 전국을 대표하는 408명의 평가단이 각 시도에서 2건씩 제출한 34건의 사례 중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중 강원자치도에서 제출한 ‘아이 낳아 살아가기 좋은 강원’과 ‘스마트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강원’ 2건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는데, 강원이 선도해 나가는 정책이 대국민 체감형 전국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총 19개 지표에 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에서도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과 ‘청소년 주도성 강화’ 우수사례 2건이 타 시도 공유와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는 총 87개 지표 중 83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2.7% 상승한 95.4%의 역대 최고 달성률을 기록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의 우수한 정책과 사업이 국민평가와 정성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도민들의 만족도는 높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정책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중부뉴스통신]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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