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장수군, 장수 삼절 순의리 백씨 제례봉행

기사승인 2024.04.30  11:12:17

공유
default_news_ad2
ad41
ad42
   
▲ 장수군, 장수 삼절 순의리 백씨 제례봉행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 장수군은 30일 천천면 장판리 타루비각에서 장수 삼절 중 한 명인 순의리 백씨에 대한 제례를 거행했다.

이날 봉행된 제례에서는 최훈식 장수군 군수가 초헌관을,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한병태 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은 인근 계북초등학교 전교생이 참관해 타루비 제례의 역사와 뜻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83호인 타루비는 순의리 백씨의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조선시대 비석이다.

1678년 장수 현감이 천천면으로 민정시찰을 나서던 중 말과 함께 떨어져 죽자 그를 수행하던 통인 순의리 백씨가 바위 벽에 ‘타루’라는 두 글자를 쓴 후 스스로 몸을 던져 순절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군은 매년 음력 3월 22일 장수문화원 주관으로 제례 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으며 순의리 백씨는 의암 주논개, 충복 정경손과 함께 장수 삼절로 추앙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순의리 백씨의 절의를 높이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ad39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