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농업인대학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 만족도 높아
▲ 통영농업인대학 현장 맞춤형 배움의 장 |
통영농업인대학은 10월까지 총 20회 83시간 동안 농업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농장 경영능력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기간 중에는 처음 영농에 진입한 교육생 농장도 방문해 밭작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등 현장에서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은 진주시 소재 우수 농장을 방문해 여름철 농장관리 현장교육을 실시해 여름철 전정, 병해충 관리, 영양제 만들기 등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자치학생회를 구성해 서로 교육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실습으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았다.
김동순 학생회장은 “농업인대학은 교육생들 간 끈끈한 관계를 맺고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였다”며 “나날이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 신기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남은 교육도 최선을 다해 농업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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