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동네방네 플로깅' 활동 눈길 끌어

음성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 '동네방네 플로깅' 활동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 음성학생참여위원회(나래) 소속 학생위원들이 '동네방네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네방네 플로깅은 음성학생참여위원회 6기 학생위원들이 음성내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동네를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수거하는 활동으로 지난 7월20일부터 시작하여 8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활동 권역은 금왕읍, 대소면, 감곡면, 생극면, 혁신도시 등으로 각 권역마다 참여 학생 3~5명이 모여 구역을 정해 활동을 해 왔다.

이 플로깅활동을 제안하고 계획한 나래 대표 김현채학생(매괴고 1)은 “음성학생참여위원으로서 우리 동네를 위한 할동으로 계획해 보았는데 친구들의 의외로 참여를 많이 해 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유정(음성고1) 학생은 “고등학생으로서 학기중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방학동안 했다. 너무 더워서 처음엔 후회했지만 쓰레기를 치우며 걷다보니 오히려 상쾌하고 깨끗해진 동네를 보는 것이 기뻤다”라고 말했다.

채민자 음성교육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플로깅활동을 스스로 계획해서 추진하는 음성의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러한 자치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