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 박지연 대령’ 세명대에서 특강

박지연 대령이 세명대학교에서 ‘공군과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중부뉴스통신]김유진 기자=대한민국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인 박지연 대령이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에서 9월 26일(목) ‘공군과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CHARM리더십특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2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박지연 대령은 우리나라 공군 역사상 최초 여성 전투기 조종사, 편대장, 생도전대장 등의 타이틀을 지니게 된 삶과 군 조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영상과 함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현재 대학 생활과 향후 사회생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김상현 교양대학장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초청하여 우리 대학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진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