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성과 거둬
▲ 담양군 정담회, 지역 발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 |
담양군은 ‘정담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담양군에 전해졌다고 30일 밝혔다.
정담회는 지인 등에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2,000만원의 기부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정담회’는 ‘정다운 이야기를 하는 모임’ 이라는 뜻으로 담양군 출신으로 구성된 사모임이다.
설재기 회장, 전채우 사무국장, 김명우 사무차장 등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설재기 회장은 “담양군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동참을 유도했다”며 “앞으로도 지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말까지 1,000만원의 추가 기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정담회 회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가 개설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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