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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초․중등학교 교사 전보 발령

기사승인 2019.01.31  2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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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교사 138명, 초등교사 3,986명, 중등교사 2,942명 정기전보 시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1일에 각 교육지원청별로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한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138명 △공립 초등교사 3,986명 △중등교사 2,942명(중학교 1,716명, 고등학교 1,226명)이다.

유․초등교사 전보 업무를 주관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오)은 사전에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년 전보 결과에 대한 설문 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합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보 원칙을 수립하여, 전보 원칙에 따라 전보 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전산 배정하였다. 이후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정된 전보대상자들을 관내 유치원과 학교로 전산 배정하였다.

유치원 교사 전보의 특징은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학년도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소규모 인원인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하였다. 또한 각 유치원별 교원 수급 상황, 근무여건, 거주지 등을 고려하였다.

초등교사 전보에서는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15%에서 10%로 축소하였다. 단, 교육복지우선지원 거점학교, 소규모학교(17학급 이하)는 20%, 자율학교(혁신학교 등)는 50%로 유지하였다. 또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교사 배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잔류 대상자 초빙을 허용하였다. 또한 소규모학교 전보유예를 전보 대상자 수 이내로 확대하고, 다문화학생 비율 10% 이상인 학교의 전입요청 비율을 20%로 확대하는 등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한편, 중등학교 교사 전보와 관련해서 본청과 각 교육지원청에서 2018년 상반기에 작년 전보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합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관리원칙 및 세부 전보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각종학교, 특수학교 포함) 교사의 전보는 본청에서, 중학교 교사의 청간전보는 주관청인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오영)에서, 그리고 중학교 교사의 청내전보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하였다.

중등교사 전보는 교사들의 교과별 수급 상황, 전․현임교의 근무 여건, 본인의 희망, 통근거리, 교육경력 등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보를 진행하였다. 중․고교간 이동, 과목변경 희망, 각종학교,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근무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추천 및 임용 기준을 적용하여 이동 배치하였다.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일선 학교에서는 새로 전입해 오는 교사들을 포함해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나이스 겸임처리와 함께 학교별(유치원별)로 자율적으로 3∼5일간 기간을 정해서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부서)협의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새 학년을 준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사전보로 교사의 근무 안정을 기하여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대표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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