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만의 매력 널리 알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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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 26, 27일 1박2일간 관광전문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사진=계족산 맨발 황톳길 체험 후 기념 촬영) |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지난 26, 27일 1박2일간 관광전문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관광ㆍ여행 전문기자들이 대전시의 관광명소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해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대전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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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하늘공원 벽화마을 정상에서 본 노을 |
이날 기자단은 14.5km 거리의 임도에 질 좋은 황토를 깔아 숲속에서 맨발로 즐기며 걸을 수 있게 조성된 계족산 맨발 황톳길 체험으로 투어를 시작했다.
말랑말랑 찰진 황토길을 걷다 보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고 햇볕이 많이 드는 곳의 약간 딱딱한 황토길은 발바닥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시원함까지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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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하늘고원 벽화마을 내 카페에서 기자단이 차담을 나누고 있다. |
이어 대청호 할로윈&호박축제, 대동하늘공원 벽화마을을 찾아 노을을 감상하고 차담을 나누었다.
또한 국화꽃 축제가 한창인 유림공원을 방문, 국향(菊香)이 가득한 꽃길을 거닐며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만끽했다.
이어진 이튿날 메타세콰이아 나무숲으로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태산 자연 휴양림 투어. 구역면적은 815,855㎡, 1일 수용인원은 6,000명인 자연휴양림으로 1970년대부터 조성된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단위 산림욕을 즐기는 이용객이 즐겨 찾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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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향(菊香)에 취한 돈(豚)(유림공원 국화축제) |
마지막으로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하여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해서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 ‘뿌리공원’ 투어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전시관광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관광자원이 풍부한 대전광역시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대전의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