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중고차 허위매물 판매...명백한 불법입니다
중고차 허위매물 판매 명백한 불법입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얼마 전 SNS 메시지를 통해 중고차 사이트 90% 이상이 허위매물이라 신차 구매가 어려운 서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6월 5일 부터 7월 24일까지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표본 조사한 결과, 상품의 95%가 실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사결과 실제 매물은 게시물 가격보다 3배가량 비쌌고, 주행거리도 4.8배나 높았다."라며 "또 자동차 거래가 끝난지 1년이 지났는데도 80% 이상 여전히 매물로 올라와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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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허위 매물 게시는 관련 법령에 의거, 처벌되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라며 "도는 이번에 적발된 중고차 판매 사이트 30여곳에 대해 수사 의뢰와 사이트 차단조치를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고차 허위매물, 경기도에서만큼은 절대 발붙일 수 없게 하겠습니다."라며 "도민여러분께서는 사전에 자동차365홈페이지(www.car365.go.kr)를 통해 실제 매물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라면서 "피해 예방에 도움 될 것입니다."라고 당부했다.
[정치=중부뉴스통신]손성창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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