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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콤 "개도국 마스크 지원" 관련 호소문 발표

기사승인 2021.03.01  10: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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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리 취한 가온네이처(주), 고소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공분 사"

이근호 의장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지콤(의장 이근호)이 개발도상국에 공익사업으로 지원하려던 KF94 마스크 275만장 공급이 유통회사 가온네이처(주)에 의해 불발된데 대해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이근호 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주)지콤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개발도상국, 저소득층을 위해 국제적으로 KF94 마스크를 공급하는 공익사업을 진행하려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게 되었다”며 “275만 장의 마스크를 가온네이처(주)를 통해 주문하였으나 공장 납품 가격의 2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 의장은 “가온네이처(주)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B사와 C사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 후 저희 (주)지콤에게 사과와 함께 합리적인 공급 가격에 마스크를 납품하기로 약속하였다”면서 “하지만 상상 불가한 폭리를 취한 가온네이처(주)는 지콤에 사과는 커녕 고소 및 허위사실 유포로 대응해 공분을 사고 있다”고 강하게 힐난했다.

이어 이 의장은 “(주)지콤은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마켓인 위시(wish)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한국, 중국, 일본의 셀러 및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온네이처(주)에 의해 문제가 된 마스크 275만 장을 아무런 이익 없이 전량 기부하기로 결정하여 각종 언론사 및 여론에 사회적 공헌을 하는 회사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2020년 아프리칸 리더쉽의 선교단체와 기부 MOU를 체결하였으며, 위시(wish)를 통한 판매분에 대한 기부금 적립도 실시하는 등 사회적 환원에 관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다음은 ㈜지콤의 이근호 의장의 호소문 전문이다.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기사에 의해 무고한 피해를 입게 된 상황에 대해 호소합니다.

(주)지콤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개발도상국, 저소득층을 위해 국제적으로 KF94 마스크를 공급하는 공익사업을 진행하려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주)지콤은 상기의 목적으로 275만 장의 마스크를 가온네XXX(주)사를 통해 주문하였으나 가온네XXX(주)가 납품하기로 한 마스크가 공장 납품 가격 2배에 달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온네XXX(주)사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B 제조회사와, C 제조회사는 이 같은 사실을 확인 후 저희 (주)지콤에게 사과와 함께 합리적인 공급 가격에 마스크를 납품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유통업체 가온네XXX(주)사는 세계인이 함께 코로나 사태로 고통받는 이 상황에서 상상 불가한 폭리를 취한 사실을 지콤에 사과하기는 고사하고, 고소 및 허위사실 유포로 대응해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는 마스크 수요가 안정되어 가격의 변동폭이 크지 않지만, 안정성이 입증된 kf94 마스크는 전 세계의 수많은 목숨을 살리는 중요한 안전 방역 필수품입니다.

저희 (주)지콤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나날을 겪는 세계인들의 생활 안전을 위한 공익 실현의 목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려던 와중에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되어 유감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오늘날은 수입 자동차, 수입 오디오 등 취미를 위한 제품에 폭리를 취하는 것도 스마트컨슈머를 통해 낱낱이 밝혀지는 정보화 시대입니다.

단순한 취미 생활 품목에 대한 유통 폭리에 대해서도 손가락질하는 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람의 목숨이 달린 마스크로 폭리를 취하고, 이에 대해 칠면피로 대응하는 유통 업체 가온네XXX(주)사의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며, 유통 업체의 비상식적인 폭리는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이런 호소문을 작성합니다.

저희 (주)지콤은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마켓인 위시(wish)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한국, 중국, 일본의 셀러 및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온네XXX(주)사에 의해 문제가 된 마스크 275만 장을 아무런 이익 없이 전량 기부하기로 결정하여 각종 언론사 및 여론에 사회적 공헌을 하는 회사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외 작년 아프리칸 리더쉽의 선교단체와 기부 MOU를 체결하였으며, 위시(wish)를 통한 판매분에 대한 기부금 적립도 실시하는 등 사회적 환원에 관한 활발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 사건에 관해 (주)지콤 이근호 의장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스크는 생활 안전과 밀접한 현대 사회에 필수불가결한 안전 용품 중 하나입니다. 만약 유통사가 원하는 대로 시장 가격 조장을 방치하여 마스크 유통에 관한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면 사람의 목숨을 살릴 마스크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상승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마스크 가격이 급상승하게 되는 주요한 이유는 원자제의 수급 문제를 비롯한 제조 단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이는 제조사도, 소비자도 납득할 수 있는 합당한 가격 상승의 원인이라 할 수 있고, (주)지콤도 이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무시하고 제품 가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제조공장은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이 예상되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주)지콤은 B2B 창고를 마스크 제조사에 제공하여 유통 가격 인하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안정적인 생산과 합리적인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제 사회에 양질의 마스크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하였으나, 가온네XXX(주)의 유통 횡포로 인해 코로나 방역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앗아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가온네XXX(주)는 직접 상품을 생산하는 생산자도 아니고, 단지 타 공장이 생산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선하는 단순 유통 업체에 불과한데, 제조사가 납품하는 물건 가격만큼의 폭리를 취한다면 이는 당연지사 불합리한 처사이며, 이러한 행태는 곧 사회를 병들게 하는 유통의 폭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지콤은 이러한 유통의 폐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선량한 회사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간절히 호소문을 작성하는 바이며, 가온네XXX(주)사에 의해 문제가 된 마스크 275만 장을 아무런 이익 없이 전량 기부하여 공익사업 증진에 기여할 것 약속합니다.

저희 ㈜지콤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에 무궁한 안녕을 기원합니다.

㈜지콤 의장 이근호  

[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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