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 실시 |
옥천행복교육지구(공동위원장 군수 김재종, 교육장 최경희)는 옥천순환경제공동체와 읍·면단위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시작한 면은 청성면으로 27일 청성면사무소에서 민·관·학 교육공동체 가 참가했다.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은 9개 읍, 면단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지며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교류와 소통을 추진하고, 지역별 현황과 과제에 대한 공통의 이해 마련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성면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은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팀과 청성면장, 청성초 교장, 이장협의회 임원진, 면민위원회 임원진,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학부모회 임원과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등 15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은숙 퍼실리데이터의 진행으로 청성면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청성초 살리기로 활동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성면 교육공동체 관련자들이 모여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의 활동을 통해 보다 힘찬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과 당면한 인구유입과 귀촌인들이 청성면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기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워크숍 내내 참여한 청성면 지역 주민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의견 제시가 눈에 띄었으며, 지속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 다양한 의견들 제시하였다. 특별히 마을교육공동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유입한 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소통하였다.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은 청성면을 시작으로 8개 읍, 면단위로 진행되어질 예정이며, 이어서 청산면에서 10월 8일 14:00 워크숍이 예정되어져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에 참여한 이현철 청성면장은 “워크숍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져 기쁘게 생각합니다. 청성초 살리기를 시작으로 청성면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유대감을 가지고 보다 발전적인 청성면 살리기를 위해 모인 집단지성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청성면 인구 유입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귀담아듣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