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 벼룩시장 ‘버들시장’ 행사 개최

영동중, 벼룩시장 ‘버들시장’ 행사 개최

영동중학교(교장 정민교)에서는 27일, 28일 양일간‘너도 좋고, 나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영동중학교 벼룩시장’행사를 개최하였다.

파라다이스 학생자치회(회장 장성찬)는 2학기의 첫 행사로 영동중학교 벼룩시장(이하 버들시장) 행사를 준비하였다. 버들시장 행사는 평소에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바자회 행사로,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부모들도 참여 가능한 행사이다.

파라다이스 학생회에서는 미리 장소와 시간을 선정하고 버들시장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하여 포스터 및 SNS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학생회 홍보부장 박주휘 학생은“학생들이 행사를 잘 몰라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중이다.”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학생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너무 많은 것들이 새롭게 생산되고 버려지는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학생들이 함께 생각해보기를 바라고 있다. 전교회장 장성찬 학생은 “학생들이 사고 파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나누고 함께하는 경험을 갖도록 운영하겠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행사의 수익금은 학생 복지 및 지역의 어려운 곳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