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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2동, 주민 힐링프로그램‘함께 모여 사부작사부작’ 사업 시작

기사승인 2022.08.16  1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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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3단지 하늘마을 지역아동센터서 아동 대상 에코페이퍼아트 수업

   
▲ 남동구청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 힐링 프로그램인 ‘함께 모여 사부작사부작’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함께 모여 사부작사부작’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 제안과 투표를 통해 추진하기로 결정된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다독이면서도 동시에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도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첫 수업은 지난 12일 논현2동 3단지 하늘마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종이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보는 에코페이퍼아트 수업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에코페이퍼아트 수업에 어색한 듯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 아동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점점 예쁜 팔찌가 완성되어가자 “재밌어요”고 말하기도 했다.

송수철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프로그램의 시작이 조금 늦어진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많은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저작권자 © 중부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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