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재선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검경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전 경찰청 차장 출신 임호선 현역의원과 전 제주지검 검사장 출신 경대수 후보와의 대결에서 총유효투표수 115,597표 중 62,370(54%)표를 얻어, 53,230(46%)표를 획득한 경대수 후보를 9,140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임호선 의원은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 주신 증평·진천·음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늘 군민과 동행하며 섬기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호선 개인의 승리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오만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고, 민생을 챙기라는 군민의 뜻 앞에 항상 겸손하겠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또한 임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잡아주신 따뜻한 손을 기억하고, 머리 숙이며 다짐했던 초심을 잊지 않으며 오직 나라와 군민을 위한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검경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4년전 21대 총선에서 임호선 의원은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차출돼, 재선이었던 경대수 의원을 2.84% 근소한 차이로 승리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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