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지속적인 무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 철저
▲ 부안군,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 및 방역관리 만전 |
부안군은 이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37명과 방역요원 24명을 8월 31일까지 연장근무 조치하고 구명보트 등 필수장비 역시 철수하지 않고 현장에 그대로 두고 유지·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실시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중점 계도하고 해수욕장 내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과 음주 후 입수금지, 노약자 등 사고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부안군의 이러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지난 13일 야간근무 순찰 중 해루질을 하다 부상을 입은 관광객을 발견, 신속한 조치와 응급처치 후 119에 인계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으며 음주 후 입수하려는 취객들을 저지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에 기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도내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운영하고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개장기간 중 단 1건의 안전사고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며“폐장후에도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전북=중부뉴스통신]문음미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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