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재부 등 7개 부처에 10개 사업, 4조 1168억원 규모의 국비사업 건의
▲ 구인모 거창군수, 국비확보 연이틀 중앙부처 방문 강행군 |
그간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54억원이 많은 2,929억원으로 설정하고 국비확보 전략계획 수립, 1월과 2월 사업발굴 보고회 등 예산 1조 원 시대 진입을 위한 단계적 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중앙부처 재정 건의는 10개 사업, 국가 직접사업을 포함한 사업비 총액은 4조 1,168억원 규모로 거창군 사업은 6개 사업, 1,453억원, 국가직접 사업은 4개 사업, 3조 9,715억원이다.
4월 23일 1일차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2단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4월 24일 2일차는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미기들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진천~영동~거창~합천 고속도로 조기착공 △북상~마리 국지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마리 율리~말흘 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김천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등 7개 사업을 기획재정부 등 4개 부처에 국비 조기 투입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미래 50년의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재정동력 확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 출향인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힘을 보태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5월부터 본격적인 중앙부처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에 신청한 국비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심사에 촉각을 곤두세워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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