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회 대상자들에게 제공
▲ 예산군,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호응’ |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 중 경제·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보훈 가족 위기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월 1회 정기적으로 보훈가족에게 25명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밑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 생활 실태 등도 살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밑반찬이 도착하는 날마다 대문을 열고 기다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제철 재료를 이용해 매월 반찬 종류가 달라져 대상자들이 더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생활이 어려운 보훈 가족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자 예우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중부뉴스통신]김만식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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