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방성·참여성·다양성·지자체 기준 평가
▲ 김해시 올해 열린어린이집 118곳 선정 |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받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부문을 심사해 신규 선정 20개소, 재선정 98개소 총 118개소를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총 80점 이상 획득 시 선정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국공립 신규 및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자율적 운영이 보장된다.
현재 김해지역 어린이집 336곳 중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유지 중인 66곳을 포함해 총 184곳이다.
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선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울산=중부뉴스통신] 김석희 기자 desk@jung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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